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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 보조 수술 임상 리더 한자리에

'인튜이티브 커넥트 아시아 2026' 한국 첫 개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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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커넥트 아시아 2026(Intuitive Connect Asia 2026, 이하 커넥트 아시아 2026)'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작년 일본 가고시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인튜이티브 커넥트 아시아는 다빈치 로봇 보조 수술을 시행하는 아시아 지역 및 미국의 집도의와 병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 경험과 기술 인사이트, 수술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의료 교류의 장이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커넥트 아시아 2026’은 ‘의료 혁신, 함께(Transforming Healthcare, Together)'를 주제로, 한국·일본·중국·대만·인도·미국 등 6개국에서 약 400명의 집도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봇 보조 수술의 임상 인사이트와 인튜이티브 에코시스템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최소 침습 수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행사 1일차에는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인튜이티브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SVP & President, Asia Pacific)이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및 한국 로봇 보조 수술 분야의 성장과 임상 리더십을 집중 조명했다. 버보소 부사장은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이 인튜이티브의 성장과 혁신, 장기 전략의 핵심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좌장),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 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양성수 교수가 참석해 글로벌 의료진 간의 교류가 임상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에 대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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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인튜이티브 글로벌 연자의 기조강연과 주요 분과 세션이 진행됐다. 제이슨 하트(Jason Hart) 인튜이티브 글로벌 마케팅 수석부사장(SVP, Global Marketing)은 '의료 혁신, 함께(Transforming Healthcare, Together)'를 주제로 기술과 임상 전문성, 협업의 결합이 의료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하며, 로봇 보조 수술과 디지털 기술이 의료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인튜이티브의 비전을 소개했다. 크리스 피츠패트릭(Chris Fitzpatrick)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마케팅 & MACA 총괄(Sr. Director, Asia Regional Marketing & MACA)은 '혁신을 통한 수술의 전환(Transforming Surgery through Innovation)'을 주제로 인튜이티브가 지난 30년간 이끌어온 기술 혁신의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기술이 수술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설명하고, 다빈치 5와 다빈치 SP(단일공)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미래 수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질환별 분과 세션에서는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를 중심으로 다빈치 5의 주요 기술과 임상 적용 경험, 데이터 기반 수술 분석 등 최신 로봇 보조 수술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글로벌 임상 리더들이 연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대장항문외과 세션에서는 멀티케어 타코마 제너럴 병원(MultiCare Tacoma General Hospital, 미국) 라일라 라시디(Laila Rashidi) 박사가 연자로 나서 고난도 대장항문 수술에서 다빈치 5의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활용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포스 피드백은 수술 기구에 가해지는 밀고 당기는 힘을 집도의가 직접 감지할 수 있게 하는 다빈치 5의 핵심 기술로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최대 43%까지 줄일 수 있다.


라시디 박사는 작년 한국 출시 이후 포스 피드백의 실제 활용 사례와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며, 기술 발전이 환자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복강경 수술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국내 대장항문외과 분야에서 로봇 보조 수술의 전환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산부인과 분과 세션에서는 컬럼비아대학교 의료원(Columbia University Medical Center, 미국) 아놀드 어드빈큘라(Arnold Advincula) 교수가 다빈치 5의 AI/ML 기반 디지털 기술인 ‘케이스 인사이트(Case Insights)’을 활용한 수술 성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케이스 인사이트는 수술 영상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해 수술 과정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어드빈큘라 교수는 수술 시간, 출혈량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도의가 술기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빈치 5 도입이 고난도 비뇨의학과 수술에 가져온 임상적 변화와 병원 운영 측면의 의미도 소개됐다. 애드벤트헬스 올랜도 병원(AdventHealth Orlando, 미국)의 크리스토퍼 러셀(Christopher Russell) 박사는 ‘비뇨의학과 수술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다빈치 기술(A Game Changer in Urologic Surgery: New da Vinci Technology)’을 주제로 발표했다. 러셀 박사는 비뇨의학과 분야에서 로봇 보조 수술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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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넥트 아시아 2026을 통해 인튜이티브코리아는 다빈치 로봇 수술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임상 동향을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하며 국내 임상 현장과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인튜이티브코리아는 학술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의료진이 최신 수술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봇 보조 수술 분야의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인튜이티브코리아 최용범 대표는 “이번 커넥트 아시아 2026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의료진들이 중심이 되어 로봇 보조 수술의 최신 임상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논의한 자리였다”며 “글로벌 임상 리더들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수술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며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다빈치 로봇 보조 수술의 새로운 기술은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의료진의 성장을 지원하고 환자 치료 결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튜이티브 에코시스템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